칼 잘들고 괜찮아요

잘쓰고있습니다.

good

이거랑.. 동경수차 사선이랑 디게 고민 많이 했거든요.

만들어 팔것도 아니고.. 걍 취미삼아 조금씩 만드는데

물론 공구가 좋으면 작품의 완성도가 높은것은 사실이지만

칼 외에도 이것저것 구매할게 많아서

가격면에서 동경수차는 좀 부담스럽더라구요.

그렇다고 제일 싼거는 왠지 안좋을것 같아서 ㅋㅋ

걍 요아이 선택했어요.

지난번에 주문한 가죽들 잘라봤는데 막 슥슥 잘리는건 아니에요.

하지만, 커터칼?로 자르는 것과는 달라요~

커터칼로 자르니까 가죽을 썬다기 보다는 뜯는 느낌이어서..

잘린면이 영 시원찮더라구요.

근데 요아이는 깨끗하게 잘리네요 아직 칼이 익숙치 않아서 각을 잘 못잡는탓에 한번에 자르진 못하지만

이정도면 굿이라 생각되요.

그리곤 1000/6000방 킹숫돌에 갈아서 써봤는데 훨씬 잘드네요^^

잘 갈아서 쓰면 고가의 칼만큼은 아니겠지만 그에 흡사할만큼 좋을거라 생각해요~~